[TV리포트=신은주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의 모습으로 흐뭇함을 자아냈다.

25일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서는 김나영과 두 아들 신우와 이준, 마이큐의 제주살이 2일차가 그려졌다. 이날 김나영 일행은 새벽 오름과 제주도에 위치한 카페, 테마파크를 찾았다.

김나영은 야심 차게 출발했지만 가파른 언덕으로 인해 뒤처졌고 김나영을 제외한 신우, 이준, 마이큐가 새벽 오름에 빠르게 도착했다.

이후 김나영 일행은 제주도에 위치한 한 카페를 찾았다. 신우는 콜라겐 음료를, 이준은 당근주스를 주문했다.

신우는 콜라겐 음료를 맛있게 먹었지만 이준은 형과 달리 “(음료를)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다”라고 의사를 드러냈다.

마이큐는 “이거(형과 같은 음료)로 바꾸고 싶어? 같이 가서 고를래 이준이?”라고 다정하게 물어봤다. 이준이가 고개를 끄덕이자 마이큐는 신우, 이준을 모두 데리고 카운터로 향했다.

옆에 있던 스태프는 “삼촌(마이큐) 최고다”라며 감탄했고 김나영은 “천천히 와라 애들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나영 일행이 테마파크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첫째가 어렸을 때, 이미 한번 해당 테마파크를 찾은 적 있다는 김나영은 “여기에서 레이싱을 할 수 있다. 그렇게 빠르지 않지만 막상 타면 빠르게 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

김나영 첫째 신우와, 마이큐는 둘째 이준이와 레이싱 카에 탑승했다. 김나영과 신우는 계속 크게 소리 질렀으나 결승선에는 마이큐, 이준이 팀이 먼저 도착해있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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