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워터밤’에 출연한 아티스트들이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끈한 퍼포먼스로 폭염을 날려버렸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워터밤 서울 2023’이 개최됐다. ‘워터밤’은 젊은 연령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물싸움을 하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여름철 대표 행사다.

‘워터밤’이 많은 주목을 받는 이유 중에는 역시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빼놓을 수 없다. 박재범, 선미, 제시, 현아 등 그간 ‘워터밤’을 뜨겁게 달군 스타들의 면면만 봐도 그 화제성과 열기를 짐작할 수 있다.

올해 ‘워터밤’ 역시 초호화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23일에는 지코, 선미, 스윙스, 비투비, 우원재, 식케이, 쿠기, 김하온, 애쉬 아일랜드, 스테이씨, 권은비 등이 공연을 펼쳤다. 특히 권은비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등장해 ‘Underwater’, ‘Glitch’ 무대를 선보이며 엄청난 화제를 끌었다.

24일에는 박재범, 제시, 로꼬, 그레이, 오마이걸, 유겸, pH-1, 지올 팍, 릴러말즈, 카모 등이 나섰다. 이중 페스티벌의 아이콘 박재범은 단연 큰 환호성 속에 ‘All I Wanna Do (K)’, ‘GANADARA’, ‘우리가 빠지면 PARTY가 아니지’, ‘몸매 (MOMMAE)’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였다.

25일에는 에스파, 사이먼 도미닉, 현아, DPR LIVE, 뱀뱀, 비비, 빅나티, 이영지, 트리플에스 등이 출격했다. ‘워터밤’ 첫 출연인 에스파는 ‘Next Level’, ‘Thirsty’, ‘도깨비불 (Illusion)’, ‘Spicy’ 등의 곡으로 관객들과 호흡하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워터밤’은 전국 9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끝낸 ‘워터밤’은 7월 8일 광주, 15일 인천, 22일 대구, 29일 부산, 8월 5일 대전, 12일 수원, 19일 속초, 26일 제주로 열기를 이어간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권은비, 제시, 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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