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 자신의 이상형인 수지의 어머니와 아는 사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사진=채널A 제공

가수 신성이 이상형으로 배우 겸 가수 수지를 꼽았다.

오는 28일 밤 9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0회에서는 ‘3학년 9반'(39세) 신성이 ‘결혼 선배’이자 트로트 선배인 신유와 박현빈을 만나 특별한 ‘유부남 수업’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신성은 ‘결혼 8년 차’ 박현빈, ‘결혼 5년 차’ 신유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뭉친다. 그런데 신유는 자리에 앉자마자, “올해 결혼이 목표”라는 신성에게 “이제 시작해서 무슨 올해 안에 장가를 가냐? 난 이 결혼 반대야”라고 돌직구를 날려 그를 어질어질하게 만든다. 나아가 신유는 “나는 네가 40대 중반에 장가갔으면 좋겠어”라며 선배 가수로서의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그럼에도 신성은 결혼이 절실한 나름의 이유를 털어놓고, “주변에 괜찮은 여성분 계시면 소개해 달라”고 부탁한다. 잠시 고민에 잠긴 신유는 “그럼 한 번 갔다 온 분도 괜찮아?”라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이내 신유는 “난 옛날에 송혜교씨가 이상형이었는데, 너는 이상형이 누구야?”라고 진지하게 묻는다.

신성은 “수지 씨처럼 청순가련한 사람이 좋다”고 한 뒤 “사실 제가 수지 씨의 어머니와 아는 사이”라고 조심스레 밝혀,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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