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과 에이민의 열애는 언제부터?

배우 고규필(41)이 싱어송라이터 에이민(32·민수연)과 열애 중이다.

2023년 6월 16일 고규필의 소속사인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고규필이 에이민과 열애 중인 게 맞다”라고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 사이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고규필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귄 지는 9년 가까이 됐다.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민은 누구?

에이민은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Hide And Seek’으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스며들어’, ‘그때 그 설렘처럼’, ‘이쯤에’, ‘Stay’, ‘다음에 봐’ 등의 곡을 발표했다. 드라마 ‘대박부동산’ OST도 불렀으며, 지난 12일 PUNKBOY가 발표한 노래 ‘Summer Love’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에이민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그의 뛰어난 미모와 몸매도 덩달아 화제를 끌고 있다. 고규필은 에이민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팔로워하고 있기도 하다.

고규필과 에이민의 결혼은 언제?

2023년 6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감독 이우철)의 주역 이지훈, 한승연,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고규필은 여자친구에 대해 “만난 건 9년째 되지만 중간에 이별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자친구 목소리에 반했냐”는 질문에는 “노래할 때는 달콤한데, 사실은 달콤하지만은 않다”고 현실 연애담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랑꾼’ 고규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에이민과 사귄 지 9년 가까이 됐으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음을 밝혔다. 연기에서도, 연애에서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고규필에 큰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고규필의 과거 그리고 무명시절의 아픔…

한편 배우 허정민은 최근 SNS를 통해 캐스팅 갑질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이번에는 함께 피해를 입었다는 동료 배우의 실명을 공개한 바가 있다. 

허정민 배우 인스타그램 전문

10년전 요맘때 kbs드라마 미니시리즈 대본리딩실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었다 이 드라마로 빛을 갚겠다 성공하겠다 내꿈이 이제 이뤄진다!!! 하지만 3층 복도에서 낯선 사내가 나와 고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 골방에 끌고 갔었고 내가 이 드라마 제작 회사 대표인데 내가 잠깐 해외에 출장 갔을때 너희같은 놈들을 감독 마음대로 캐스팅해서 열이 뻗친다 하더라 그리고서는 나의 손때 묻은 대본 고배우의 대본을 그자리에서 뺏더니 이거는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야 나중에 잘돼서 다시와 하는데 내 역할은 나중에 보니 초 머시기 아이돌이 하더라…힘이 없던 고배우와 나는 kbs 옆 술집에서 엉엉 울며 술만 냅다 드리켰다 대표라는 놈한테 대본을 뺏기지 않으려는 고배우의 손떨림을 잊지 못한다…그런데 10년이 지났는데 솔직히 나의 작은 돌멩이가 이렇게 크게 될줄 몰랐어 하루종일 어리둥절했어 근데 뭐 기왕 이리 된거 그냥 하소연좀 할려고 적당히좀 해라 제발….그 고배우는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배우가 되었고 난 나를 내놓았다

허정민은 2023년 5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배우 고규필과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를 캡처해 게재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허정민은 고규필에게 ‘규필아 나의 인스타에 기사에 고배우는 너야, 언급해서 미안해, 니가 지우라면 지울게’라고 했고, 고규필은 ‘아냐 아냐 힘내, 조만간 소주 한잔해’라고 대답했다.

앞서 허정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전 이맘 때 KBS 미니시리즈 대본 리딩실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드라마로 빚을 갚겠다, 성공하겠다, 내 꿈이 이제 이뤄진다’ 했지만 3층 복도에서 낯선 사내가 나와 고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 골방에 끌고 갔었고 ‘내가 이 드라마 제작 회사 대표인데 내가 잠깐 해외에 출장 갔을 때 너희 같은 X들을 감독 마음대로 캐스팅(배역)해서 열이 뻗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리고서는 나의 손때 묻은 대본, 고배우의 대본을 그 자리에서 뺏더니 ‘이건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야, 나중에 잘 돼서 다시 와’라고 하는데 내 역할은 나중에 보니 초 뭐시기 아이돌이라 하더라”고 주장하며 “힘이 없던 고배우와 나는 KBS 옆 술집에서 엉엉 울며 술만 냅다 들이켰다”고 회상했다.

또한 허정민은 “대표라는 X한테 대본을 뺏기지 않으려는 고배우의 손 떨림을 잊지 못한다”며 “그런데 10년이 지났는데 솔직히 나의 작은 돌멩이가 이렇게 크게 될 줄 몰랐어, 하루 종일 어리둥절했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뭐 기왕 이리된 거 그냥 하소연 좀 하려고”라며 “적당히 좀 해라 제발, 그 고배우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배우가 됐고 난 나를 내놨다”고 씁쓸한 말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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