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형제라면’ 이승기가 절친 이민호를 영상통화로 소환하며 손님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26일 TV조선 ‘형제라면’에선 영업 3일차에 이승기가 K-드라마 팬이라는 손님들의 말에 영상통화로 깜짝 선물을 선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외국인 손님들은 한국의 갈비카레라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정말 솜씨가 좋다”라는 칭찬에 이승기 역시 활짝 웃었고 주방에 있던 강호동에게 “갈비카레라면은 백종원 선생님 급이다. 백종원 선생님과 붙어도 안 진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외국인 손님 중 한명은 “저희는 한국에 여러 번 갔었다”라며 일본에서 선생님을 하고 있다는 외국인 손님들은 “한국엔 풋볼이랑 레슬링 등 서울 평택 오산 이 세 군데를 갔는데 멋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일본인인데 K팝과 한국 드라마, 한국 음식 등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인 아내와 전화통화를 한 외국인 손님. 그의 아내는 제일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가 ‘꽃보다 남자’이며 이민호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기는 “이민호가 내 친구다”라고 친구 이야기에 신이 난 표정을 지었고 함께 있던 손님들 모두 ‘입틀막’ 반응을 보였다. 그의 아내는 이민호가 나온 드라마를 다 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의 연락을 받은 이민호의 전화가 온 가운데 이승기는 “우리 라면 예능 찍고 있는데 혹시 너가 괜찮으면 밖에 너의 미국 찐팬이 있다. 인사만 살짝 부탁한다”라고 말했고 “나 지금 기 살고 있어!”라며 영통으로 찐친임을 인증했다. 

이승기는 밖에 서 있던 외국인 손님들에게 “여러분들을 위한 스페셜 선물이 있다”라며 영상 속 인사를 전하는 이민호를 보여줬고 외국인 손님들은 한류스타 이민호의 모습에 “오마이갓”이라고 외치며 ‘입틀막’ 반응을 보였다. 이승기의 깜짝 선물에 이승기도 손님들도 모두가 기분 좋은 순간을 맞이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형제라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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