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샤이니 온유가 샤이니 멤버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전과는 달리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이지만 밝은 표정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27일 샤이니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HARD”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샤이니 멤버들이 다 같이 춤을 추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온유는 가운데에 앉아서 밝은 표정과 함께 춤을 춰 시선을 끌었다. 팬들은 “온유 살 많이 빠졌다”, “온유 오빠 건강해야 돼”, “샤이니 최고” 등 걱정과 응원을 쏟아냈다.

앞서 온유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이번 샤이니 복귀 앨범에 불참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9일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됐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라며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샤이니는 지난 26일 정규 8집 ‘HARD(하드)’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드’는 전 세계 4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온유의 공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샤이니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온유의 빈자리를 열정적인 무대로 채웠다.

온유는 지난 24일 공개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모습을 비추기도 했다. 이외에도 온유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시회를 관람하는 모습 등 밝은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샤이니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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