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차혜미 기자] 밴드 Lacuna(라쿠나)의 장경민이 팬들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
지난 22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라쿠나의 팬덤이 장경민의 26번째 생일을 맞아 전달한 기부금 증서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에 장경민은 “팬분들께서 제 이름으로 후원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저도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후원을 결심했다. 언제나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같은 재단에 기부한 인증샷을 SNS에 공개하며 평소 다양한 형태의 사랑에 대해 노래해 온 라쿠나의 행보에 걸맞은 따뜻한 팬덤 문화에 동참하기도 했다.
199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진단부터 완치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과 기업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민간단체다. 장경민의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라쿠나는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단독 콘서트 ‘Summer Noise’를 앞두고 있다. 티켓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라쿠나 공식 SNS 및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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