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에서 유일한 여성 출연자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6/CP-2022-0028/image-0ef7692f-f035-4e82-a7e5-c6ea4d599ac9.jpeg)
그 정체는 바로 배우 심영은이다. ‘범죄도시3’에서 중국 마약계 큰손 진 회장 역을 맡았다.
극 중 대사는 많지 않았지만, 화려한 드레스와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여유 있게 앉아 정면을 응시하며 처음 등장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6/CP-2022-0028/image-d31b4ec3-bfae-4df3-9091-fd99a5acd193.jpeg)
또 속을 가늠할 수 없는 눈빛과 나직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수하들을 쥐락펴락하는 등 카리스마가 넘치는 진 회장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심영은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범죄도시3’ 촬영 준비를 위해 중국인 지인과 대사 연습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6/CP-2022-0028/image-958a9e4c-831a-4b57-8f4f-976350a18cd3.jpeg)
앞서 심영은은 2020년 개봉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도 보모 린린 역을 맡아 태국어와 중국어를 구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서도 날카로운 질문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정의감 넘치는 기자 김초롱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 “실제 기자인 줄 알았다”는 평을 끌어내는 등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이러한 연기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의 경험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영은은 2008년 영화 ‘고고 70’으로 데뷔한 이후 ‘상계동 덕분이’, ‘서툰 사람들’, ‘꽃의 비밀’ 등 다양한 공연에서 활동했다.
심영은은 ‘범죄도시3’ 흥행과 관련해 “관객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범죄도시3’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6/CP-2022-0028/image-49c8ed2b-dc85-4046-a97c-7a1947e84bf8.jpeg)
오랜 시간 연근 무대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은 그는 “‘대체 불가한 배우’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 역할에는 심영은이 딱이다’라는 말을 듣는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 “매체와 연극을 넘나들며 꾸준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근래 본 사연 중 가장 무지하다” 네티즌이 친구 부모님 장례식서 손절 당한 이유
- 오는 10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부터 응시료 ‘이만큼’ 오른다 (+액수)
- “냄비+찜판+앞접시…” 혼자 알기 아까운 1석 4조 만능 찜기
- [속보] 농심, 신라면 50원·새우깡 100원 가격 인하
- 개냥이도 이런 개냥이가 없다…파워 E 성향의 낭만 고양이 살구 [함께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