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0회를 맞이한다.

28일, 지난 2018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이하 ‘유퀴즈’)’이 200회 방송을 선보인다. ‘유퀴즈’는 횟수로 200회, 약 5여 년의 시간동안 본방송과 재방송, 스페셜편 등 총 2640여 시간을 방송했다.

‘유퀴즈’는 200회 동안 총 1205명의 자기님들의 인생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방송 5주년을 향해가고 있는 ‘유퀴즈’는 첫 방송 가구 시청률 2%대에서 출발해, 현재 tvN에서 방영 중인 정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평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방탄소년단 편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2%, 최고 11.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7%, 최고 8.6%로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지난 1월 공개된 라이벌전(178회)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7%, 최고 11.3%,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2%, 최고 9.1%,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로 2023년 방송분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유퀴즈’의 스페셜 및 미공개 영상들을 빠르게 볼 수 있는 온라인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는 총 조회 수 5억 5천만 뷰를 돌파했으며, 구독자는 개설 3여년 만에 82만 1천 명을 달성했다.

수상 경력 역시 화려하다. 지난 2019년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 AACA의 ‘Korea Best General Entertainment, Game or Quiz Programme’ 부문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57회 백상예술 TV부문 대상,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사회문화발전부문 우수상, 제22회 보훈문화상, 방송통신심의위원외 뉴미디어 부문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등을 수상했다.

‘유퀴즈’를 연출하는 이기연 PD는 “요즘과 같은 치열한 방송 환경 속에서 ‘유퀴즈’가 200회를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전부 시청자분들 덕분이다. 그동안 꾸준히 보내주신 시청자분들의 고마운 마음들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재석, 조세호 두 MC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이야기를 담아 들려드리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퀴즈’를 사랑해 주시는 이유는 자기님들의 이야기와 그 이야기들이 주는 공감의 힘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본인들의 이야기로 담담하게 울림을 주시는 출연진분들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출연자들에게 공감하는 유재석, 조세호 두 MC와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고 공감해주시는 시청자분들이 만나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잔잔한 호수에 들어가는 조약돌 같이 시청자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웃음과 감동으로 번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유퀴즈’ 200회는 28일 저녁 8시 45분에 공개된다. 200회에서는 고(故) 백낙삼 대표님의 뒤를 이어 신신 예식장의 2대 주인이 된 백남문 사장님, 코미디언 김용만, 피겨여왕 김연아가 출연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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