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가 막장 로맨스의 진수를 선보인다.
27일, SBS플러스·ENA ‘고소한 남녀’는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파혼녀의 분노, ‘돌싱’ 아내의 비밀, 목숨을 건 불륜 등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파격 소재들이 담겼다.
‘고소한 남녀’ 속 이야기들은 드라마가 아닌 대한민국 최고의 변호사 군단이 직접 선정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 VCR을 시청한 메인 MC 김준현은 “이건 너무 막장 아니에요?”라며 경악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번째로 전세금을 몽땅 날린 예비 신랑과 파혼하게 된 예비 신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파혼 후 전해진 소식으로 격한 분노에 휩싸인다는데 파혼남의 숨겨진 반전과 비밀이 과연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이야기에서는 한 남편이 어느 날 찾아온 낯선 여성으로부터 “와이프가 어떤 사람인지 아직 모르시나 봐요?”라는 폭로를 듣게 된다. 아내의 소름 돋는 비밀을 알게 된 남편의 사연이 예고됐다.
이어 “유부남인 줄 알면서도 아이까지 낳은 거예요”라며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말하는 뻔뻔한 상간녀와 본처의 기막힌 만남이 단체 ‘말잇못’ 사태를 유발한다. 본처는 결국 “10년 전에 내가 준 OO 떼 줘”라며 남편에게 반격한다.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오는 7월 11일 저녁 8시 40분에 공개된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SBS플러스·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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