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인기 배우 톰 홀랜드의 목공 기술이 사랑을 쟁취하는 데 유용하게 쓰였다. 

배우 톰 홀랜드는 최근 UNILAD와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 젠데이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일화를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그는 목공 기술을 이용해 젠데이아의 고장 난 문을 고쳐줌으로써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목공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다. 엄마 식탁도 내가 만들었고, 사무실도, 내 침실에 있는 모든 찬장도 내가 만들었다. 할아버지와 함께 작은 새집도 만들었다”라며 자신의 기술을 뽐냈다. 

그러면서 그는 “연애 초기에 젠데이아의 문을 고쳐준 적이 있다. 그의 집에서 놀고 있었는데 문이 망가져 있었다. 그래서 ‘내가 그 문을 고쳐줄게’라고 말했고, 지금은 사랑에 빠진 상태다”라고 달달한 일화를 전했다. 

지난 2014년 각종 오디션에서 계속해서 불합격하며 번아웃을 겪고 있었던 톰 홀랜드는 어머니의 제안으로 목공 전문학교에서 6주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2019년 매거진 ‘GQ’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가 ‘일자리가 없으니 차선책을 마련해야 한다. 6주 과정인 목공 학교에 등록해 놓았다. 목수가 되는 방법을 배워라’라고 말했다”라고 목공 전문학교에 가게 됐던 계기를 밝혔다. 

한편, ‘스파이더맨 커플’인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촬영 때 눈이 맞아 사랑을 이어갔다.

극 중에서도 연인 사이인 둘은 마침내 2021년 연인 관계임을 인정, 이후 귀여운 애정행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할리우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톰 홀랜드, 젠데이아 소셜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