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배우 이청아가 남다른 위스키 사랑을 뽐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목하 이청아’에는 ‘널 만나기까지 15년.. 21년… n년 기다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청아는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페어링과 함께 연도별 위스키를 마셔보고 그에 대한 감상평을 구독자들에게 전달했다.

15년산 위스키를 시음한 후에 “15년산은 전천후 플레이어다. 언제 어디서 꺼내도 기쁘게 마실 수 있다”며 남다른 위스키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비프 카르파치오가 페어링 메뉴로 나오자 “첫 끼”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음식을 먹던 이청아는 “큰일 났어 이제”라며 “위스키를 좋아했던 이유 중 하나가 위스키를 마시면 음식을 안 먹게 돼서였다. 지금 나의 위스키 역사가 무너지고 있다”며 페어링의 매력에 흠뻑 빠져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는 페어링 메뉴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18년산 위스키를 마신 이청아는 “과연 여기엔 어떤 음식이 어울릴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윽고 스테이크가 등장하자 이청아는 “토마토랑 하이라이스 느낌의 소스다. 위스키 먹다가 이렇게 고기 자랑을 한다고?”라며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페어링을 즐기던 이청아는 “이제 어떡하냐. 전 망했다. 이때까지 위스키만 나와서 술값이 덜 나왔는데 이제 음식도 먹게 생겼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목하 이청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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