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하트시그널 입주자들이 진실게임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30일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4’ 7회는 입주자들이 데이트를 하며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 그려졌다.

아침이 밝고 이후신이 김지영에게 아침 산책을 신청했다. 김지영은 “하고싶은게 있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 산책을 하고 싶다. 걸어갈거다”라며 외출을 언급했다. 이때 이후신은 “같이 할래?”라며 산책을 제안한다.

두 사람은 산책을 하며 서로에 대해 많은 질문을 이어갔다. 김지영이 이후신이 그리는 그림에 대해 궁금해하자 이후신은 “스트레스를 그림으로 뱉어낸다. 스트레스를 덜어내서 기분이 좋아지는거다”라고 말한다.

이어 이후신은 “어떤 책을 좋아하냐. 여기 있는 모습이 원래 너의 모습이냐” 등의 질문을 김지영에게 던졌다. 두 사람의 대화하는 모습을 본 윤종신은 “김지영이 이후신 앞에서 편안해보인다”고 언급했다.

지난 6회에서 새로운 메기, 유이수가 등장했다. 유이수는 첫 데이트를 신민규와 나섰다. 유이수는 “키 큰 여자 좋아하냐. 이상형을 말해봐라”며 질문을 던졌다. 신민규는 “키 큰 사람, 밝은 사람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때 유이수는 “나 밝아보여?”라고 되묻는 등 신민규에게 적극적으로 행동했다.

김지영은 신민규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갔다. 김지영은 신민규가 있는 방에 찾아가 “뭐해”라고 말을 걸었다. 이때 이후신이 두 사람이 있는 모습을 보고 자리를 피해주기도 했다.

김지영은 신민규에게 “오빠 혹시 나 일부러 피해?”라고 묻고 신민규는 “그렇게 느껴졌으면 미안하다. 그러려고 한건 아닌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참 뒤 신민규는 “그때 당시에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에게만 집중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지영은 “그래서 지금은 그 기간이 끝났어?”라고 물었고 신민규는 당황하면서도 “지민이는 지민이의 마음을 안 것 같아. 근데 내 마음을 아직 잘 몰라서”라고 대답했다. 앞서 신민규는 김지민과 데이트를 했지만 김지민으로부터 문자를 받지 못했다.

김지영은 “말해줘도 괜찮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 오히려 모르는 상태인 게 좀 답답한 것 같다. 나 혼자 생각이 펼쳐지니까”라고 고백했다. 신민규도 “피하지 않을게”라고 대답했다.

입주자들의 진실게임도 이어졌다. 김지영은 김지민에게 “만약에 내일 선택해야 되면 선택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라고 물었고 김지민은 “응 있어”라고 답했다.

이어 김지민은 신민규에게 “연인으로 잘 맞을 것 같은 이성으로 찍은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고 신민규는 “지영이”라고 대답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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