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이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를 통해 재생 중인 디즈니·픽사 신작 ‘엘리멘탈’. /사진=삼성전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19일째인 이날 자정 기준 엘리멘탈은 누적관객수 208만1828명을 넘어섰다. 지난 6월14일 개봉한 ‘엘리멘탈’은 입소문을 타며 지난 6월24일 역주행에 성공, 8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범죄도시3’는 12만9970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3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1009만9379명으로,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범죄도시2’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첫 1000만 한국영화로, 2023년 개봉작 중 첫 1000만 관객 동원작에도 등극했다. 더불어 국내 개봉 영화 사상 30번째 1000만 영화로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영화로는 역대 21번째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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