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 사이에서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오는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서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선우혈(옥택연 분)과 주인해(원지안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가슴 뛰는 사랑을 하고 싶어 인간이 되려는 뱀파이어 우혈은 관 속에서 100년간 잠을 자게 됐고, 우연한 계기로 인해가 우혈을 깨우게 되면서 운명적이고도 강렬한 첫 만남이 성사됐다.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 사이에서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사진=위매드, 몬스터유니온
‘가슴이 뛴다’ 옥택연과 원지안 사이에서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사진=위매드, 몬스터유니온

방송 말미에는 특히 상반된 성격을 지닌 두 사람의 동거 생활이 암시되면서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극 전개가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일) 공개된 스틸 속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우혈과 인해의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날 선 반응을 보이다가도 서로의 숨소리가 들릴 만큼 가까워져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이들의 간격은 떨리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인간미라고는 전혀 없는 인해가 눈을 찡긋 감은 채 우혈에게 안겨 있어 심장을 떨리게 만든다.

우혈과 인해의 표정, 눈빛만 봐도 평소와는 다른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이 전달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상상력을 끌어올린다.

서로의 심장박동 소리가 들릴 듯 가까운 두 사람의 거리만큼 이들의 관계도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기대가 모아진다.

MK스포츠 손진아 jinaaa@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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