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채널 '쩐생연분'
/사진=E채널 ‘쩐생연분’

개그맨 김구라가 자신과 아들 김동현의 건강 보험료를 공개한다.

김구라는 4일 방송되는 E채널 ‘쩐생연분’에서 자신의 수입과 건보료를 언급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구라는 이날 ‘돈도 많이 벌고, 보험료도 많이 내지 않냐’는 후배 개그맨 황영진의 질문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돈을 좀 벌지 않냐. 건보료로 440만원 내고 있다. 근데 아프지도 않다. 우리 동현이도 90만원씩 낸다”고 고백했다.

직장인 건보료율은 월급의 7.09%로, 근로자와 사업주가 3.545%씩 부담한다. 건보료로 추정한 그의 월 수입은 1억원 이상이다. 김동현의 월 수입 역시 25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사진=E채널 '쩐생연분'
/사진=E채널 ‘쩐생연분’

김구라는 “저는 대신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 다행히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와이프도 제 수입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주면 주는 대로 현금, 카드 자유롭게 쓴다”며 자신만의 자산 관리 팁을 공유했다.

이에 대해 자산 관리 전문가는 “부부 자산은 독단적으로 혼자 관리하는 것 보다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경제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 얼마나 버는지, 얼마나 쓰는지, 얼마나 저축하는지, 어떻게 모으고 있는지 대화를 해야 한다”며 “부부가 함께 공동의 목표를 갖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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