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손민수. ⓒ유튜브 '엔조이커플'
임라라, 손민수. ⓒ유튜브 ‘엔조이커플’

한때 60kg였다는 임라라가 결혼식 당일 51kg까지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2일 임라라·손민수 부부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임라라가 “20, 30대 통틀어 최저 몸무게 찍은 비법”을 최초 공개하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임라라는 “결혼 전 다이어트를 어떻게 했냐 많이 물어보셨는데, 이 영상의 댓글에 성지순례를 오셨으면 좋겠다. 자신 있다”며 다이어트 식단 공개를 예고했다.

실제로 “청첩장 모임을 하니까 살이 쪘다”는 임라라는 “(당시) 60kg를 찍었지만 결혼식 날은 51kg가 됐다. 인생 통틀어 가장 적은 몸무게였다”고 고백했다. 체대를 나왔던 만큼 운동은 혼자 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던 임라라지였만, 몸무게를 보고는 처음으로 PT에 등록하게 됐다고. 그는 “운동을 하니까 식단 욕심이 나더라”라고 덧붙이며 체중 감량에 효과를 본 식단을 소개했다. 

임라라, 손민수. ⓒ유튜브 '엔조이커플'
임라라, 손민수. ⓒ유튜브 ‘엔조이커플’

임라라의 다이어트 식단은 샐러리 주스, 닭가슴살과 쌈, 마녀수프, 스테비아 토마토였다. 임라라는 우선 “샐러리를 먹으면 배변활동이 활발해진다”면서 샐러리 2대, 케일 1대, 파인애플 6분의 1에 코코넛 주스를 넣고 주스로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실제로 샐러리가 써서 못 먹었던 임라라도 매일 아침 출근 전 공복에 샐러리 주스를 마실 수 있었다고.

이어 메인 주식이었다는 마녀수프의 레시피도 소개했다. 임라라는 “마녀수프는 미리 한 달치 정도를 만들어 놓고 냉동실에 소분해서 보관해도 된다”라며 토마토 페이스트에 각종 야채와 소고기, 카레가루, 바질가루를 넣고 직접 마녀수프를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임라라는 “저는 굶는 다이어트는 절대 못해 먹으면서 뺄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했다”며 “아침 공복에 샐러리 주스, 점심에는 닭가슴살과 쌈, 저녁에는 마녀수프, 중간중간 간식 겸용으로 스테비아 토마토를 먹었다. 이게 임라라의 9kg 다이어트 감량 총 식단이다”라며 자신의 식단을 적극 추천했다.

문혜준 에디터 / hyejoon.moon@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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