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오늘부터 관객을 만나는 ‘보 이즈 어프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5일 개봉되는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호아킨 피닉스 분)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 ‘유전’, ‘미드소마’로 전 세계의 극찬을 받은 아리 에스터 감독의 신작으로, 영화 ‘조커’를 통해 명연기를 선보인 호아킨 피닉스가 출연한다. 

봉준호 감독은 ‘보 이즈 어프레이드’ 관람 후 “마스터의 경지, 압도적이다”라고 호평했다. 앞서 봉 감독은 ‘유전’, ‘미드소마’를 보고 “아리 에스터의 재능을 사랑한다”고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가족의 끈적하고 탁한 심연을 끝까지 응시하는 아리 에스터의 기괴하고도 환상적인 시선”이라고 극찬했다. 

GV와 프리미어 상영, 영화제를 통해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관람한 관객들 또한 호평 릴레이를 선보여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했다. 

‘유전’, ‘미드소마’에 이어 흥행 3연타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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