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뭉뜬리턴즈’ 코요태가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4일 JTBC 예능프로그램 ‘뭉뜬리턴즈’에서는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아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데뷔 첫 완전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티격태격 가족 케미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코요테 멤버들은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한자리에 모여 함께 여행 계획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신지는 “저랑 종민 오빠는 여행을 다니지 않는다. 빽가가 다 담당을 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빽가 역시 “저는 계획은 잘 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낭여행 경험이 많은 ‘프로배낭러’ 빽가가 자연스럽게 이번 여행의 리더이자 가이드로 낙점되었고 김종민과 신지는 빽가에게 여러 가지의 고난도 요청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이 “계획이 마음에 안 들면 어쩌냐”라고 신지에게 묻자 신지는 “마음에 안 들면 싸워야지. 어쩔 수 없다”라고 살벌하게 대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빽가는 “저도 각오를 하고 짠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코요태 세 멤버는 “셋이 안 맞는다”, “싸울 것 같다”며 첫 완전체 여행에 걱정을 가득 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종민과 빽가는 신지에게 “우리가 조심해야 할 거나 그런 게 있으면 말해달라. 우린 네 심기가 제일 중요하다. 괜히 25주년 여행 떠나서 싸우면 안 되잖냐”라고 묻자 신지는 “둘 다한테 할 말 있다. 뭉그적거리지 마”라고 경고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뭉뜬 리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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