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동근이 고두심의 패션 센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고두심이 좋아서’ 방송캡처

배우 고두심의 힙한 패션에 양동근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는 게스트로 양동근을 맞이한 고두심이 그려졌다. 이날 고두심은 양동근을 만나기 위해 의상에 신경을 썼고, 스냅백과 밀리터리 룩으로 힙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놀란 양동근의 반응에 고두심은 “내가 너한테 맞추느라 얼마나 애썼겠냐”라고 반응했다.

양동근은 “제가 지금 너무 놀랐다. 앉아서 편하게 이야기하자”며 “이럴 거면 저도 완전 힘을 주고 올 걸. 이효리 씨가 제주도에서 온 줄 알았다. 설마 이 옷을 직접?”이라고 했다.

고두심은 “내 옷이다. 평상시에 친한 지인 만나러 갈 때는 이렇게 하고 다닌다”며 웃었다. 이에 양동근은 이마를 짚으며 “진정이 안 되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두심과 양동근은 2010년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동근이 군 복무를 마친 직후 찍게 된 영화 ‘그랑프리’에서 모자(母子) 관계로 만났다. 고두심은 “오늘은 ‘그랑프리’의 엄마는 없어지고 친구처럼 지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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