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의 신혼집이 소개됐다.

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스타 부부의 신혼집 랜선 집들이 편이 전파를 탔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연아 고우림의 신혼집이 어디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부부의 신혼집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로 전해졌다. 이곳은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도 신혼집으로 선택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김연아는 2011년도에 244㎡(약 73평)의 동작구 흑석동 소재 고급빌라 마크힐스 한 호실을 22억 전액 현금 매입 했다. 12년이 지난 현재 시세는 최대 약 8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 내부는 방 4개, 욕실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널찍한 거실 창을 통해 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마크힐스는 1개 동 10층짜리 건물로 전용면적 237㎡, 244A㎡, 244B㎡ 세 가지다. 서울 도심과 접근성이 좋고 한강과 노들섬 조망이 가능한 고급 빌라다.

거실 뿐 만 아니라 방에서도 보이는 한강 풍경에 출연자들은 “집에서 나가기 싫을 것 같다”며 감탄을 터트렸다.

두 사람은 커피를 워낙 좋아해 미니 홈카페를 만들어놓았다고 한다.

신혼을 즐기고 있는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카페를 만들어 놨다”며 “나중에는 규모를 키워서 카페처럼 꾸미는 게 로망”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그에게 아내 김연아의 허락을 받았냐고 물었고, 고우림은 “한 공간 정도면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

MC들은 고우림을 향해 “신혼집 꾸미기에 본인 의견이 반영 됐느냐”고 질문했다. 고우림은 “저는 많이 관여하지 않았다. 95% 정도는 아내의 의견에 따랐다. 아내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는 화이트와 우드 컬러로 꾸며졌다. 제 방은 남성스럽게 블랙 계열로 인테리어를 했다”며 “대부분은 아내의 공간”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우림은 집을 둘러보던 중 유독 주방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고기를 좋아해서 자주 굽는다. 찌개도 끓이고 볶음밥도 만들어 먹는데, 아내가 볶음밥을 잘 먹는다”며 “아내가 해 준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도 볶음밥이다”라고 고백했다.

김연아 고우림의 신혼집에 대해 공인중개사는 “프라이빗하다 보니 경비도 철저하고 전면이 통창으로 돼있어 한강이 파노라마뷰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공인중개사는 “그 집에 거주하려면 그 사람이 뭐 하는지 다 알아본다. 집도 함부로 보여주지 않는다. 세 가구가 살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크다. 실평수가 90평대며 방에서도 거실에서도 한강이 다 보여서 엄청 좋다. 2021년에 46억에 거래됐는데 지금은 더 올랐다. 돈이 많은 사람 아니고는 못 들어올 것 같다. 관리비만 해도 100만 원이 넘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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