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제니퍼 로페즈, 벤 애플렉 부부가 또다시 불화설에 휩싸였다.
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 부부의 어색한 기류가 목격됐다.
이날 두 사람은 미국 스포츠 유통업계의 큰손 마이클 루빈의 파티에 참석했다. 파티의 주제는 ‘화이트’로 킴 카다시안,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 톰 브래디, 로리 하비, 킬리안 음바페 등 유명인들이 모두 하얀색 의상을 입고 자리를 빛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서로에게 미소를 보이며 파티를 즐기는 듯했으나 매체는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벤 애플렉은 파티에 입장하기 전 제니퍼 로페즈에게 무심한 태도를 취했으며 두 사람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는 것이다.
둘의 불화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이 다투는 모습이 목격됐기 때문. 한 측근은 벤 애플렉이 제니퍼 로페즈의 ‘디바 요구’에 지쳐가고 있다며 벤 애플렉은 조용히 살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02년에 교제를 시작해 같은 해 11월 약혼을 발표했으나 2004년에 결별한 바 있다. 이후 벤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고 제니퍼 로페즈는 마크 앤서니를 3번째 남편으로 맞았다.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는 각자 다른 연인들을 만나다가 2021년 4월, 약 17년 만에 재회했고, 이듬해 7월 결혼까지 속전속결로 진행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지난달 미국 아버지의 날을 맞이해 벤 애플렉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모든 놀라운 아빠들에게 ‘아버지의 날’을 축하한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아는 것보다 더 당신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제니퍼 로페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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