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아이즈원’ 출신 야부키 나코가 학창 시절 이성 친구와 있었던 추억을 공개했다.

나코는 매주 수요일 라디오 방송국 문화방송인 ‘레코멘!’에서 진행을 맡고있다 . 그는 ‘학창시절 청춘’ 코너에서 수업시간에 메모를 주고받았다는 시청자의 에피소드를 읽고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나코는 “초등학생 시절 친한 남성 친구와 좋아하는 사람을 포함한 10명의 이름을 종이 써서 한 명씩 지워나가는 게임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로 이름을 지워나가며 “마지막 두 명까지 서로의 이름이 남았다. 거기서 끝났다”라며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나코는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거기서 끝났는지 모르겠다. 할 거면 제대로 했으면 좋겠다. 고백도 안 받고 아무 일도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야부키 나코는 2013년 일본에서 HKT48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8년 한일합작 걸그룹 프로젝트 ‘프로듀스 48’에 출연, 최종 데뷔 멤버로 확정돼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일본으로 돌아갔고 2022년 HKT48 졸업을 발표, 아이돌활동을 마무리하고 배우로 전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일 합작 방송 ‘THE IDOL BAND:BOY’s BATTLE’ 에서 SF9의 로운과 함께 MC를 맡기도 하며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23년 여름 방송 예정인 Mnet JAPAN 주관 ‘PRODUCE 101 JAPAN SEASON3’의 엠배서더로 발탁됐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야부키 나코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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