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박규영이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서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다. 극중 박규영은 주인공 서아리를 분했다. 

박규영은 콧대 높은 셀럽들 사이에서 당당하고 강단 있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 눈길을 끈다. 인플루언서의 세계에 전혀 관심이 없던 서아리는 단숨에 130만 팔로워를 지닌 톱 인플루언서가 된다. 박규영은 서아리의 극과 극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셀러브리티’가 공개된 이후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청자들 또한 “박규영이 연기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 “캐스팅이 신의 한 수다”, “시즌2가 나왔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내놨다. 

이를 입증하듯 ‘셀러브리티’는 공개 일주일 만에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TV시리즈 부문 2위를 차지했고,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필리핀, 볼리비아, 페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등 9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35개국에서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셀러브리티’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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