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탑의 캐스팅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가 맡은 캐릭터가 ‘은퇴한 아이돌’이라는 설이 등장했다.

SBS는 지난 7일 탑의 복귀와 관련해 배우들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탑이 극 중 은퇴한 아이돌로 등장, 황동혁 감독이 이에 랩을 하고 춤을 출 수 있는 배우를 찾았고 탑을 캐스팅한 것이라고 알려졌다.

 ‘오징어게임2’ 탑의 캐스팅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가 맡은 캐릭터가 ‘은퇴한 아이돌’이라는 설이 등장했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오징어게임2’ 탑의 캐스팅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가 맡은 캐릭터가 ‘은퇴한 아이돌’이라는 설이 등장했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은 8일 오후 MK스포츠에 “작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징어게임2’ 측은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을 비롯해 임시완, 강하늘, 양동근, 이진욱, 박규영, 조유리, 원지안 등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그런 가운데 마약 혐의와 은퇴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됐던 탑이 ‘오징어게임2’에 합류한다고 전해지자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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