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조세호가 수천만 원 짜리 명품 가방을 들고 사석에 나타났다가 그 모습이 찍혀 온라인상에 퍼지며 부정적인 댓글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는 게스트로 코드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조세호를 향해 “예전에 형 패션을 보면 약간 갸우뚱했는데 요즘에는 돈을 올바르게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멋있다”고 그의 패션 센스를 칭찬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몇천만 원짜리 가방을 아무나 가지고 다니는 줄 아냐”면서 최근 화제를 모은 조세호의 명품 가방을 언급했는데. 조세호는 최근 차 한 대 값인 명품 가방을 들고 지인의 결혼식장에 방문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 바 있다. 조세호가 든 가방은 H사에서 나온 남성용 버킨백 ‘오따꾸르와 버킨백 50’으로 가격은 5,000만 원~6,000만 원대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는 “그 가방 든 사진이 경제 뉴스에 올라왔다”며 “보통 연예 뉴스는 댓글을 달지 못하잖나. 경제 뉴스는 달 수 있어서 오랜만에 댓글을 많이 읽었다. 따끔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솔직하고 센스있게 심경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 ‘호텔 망고 빙수’ 먹어보고 싶은데 너무 비싸 망설였던 이들을 위해 박미선이 직접 시식에 나섰고, 엄청 솔직한 리뷰에 눈길 간다
- “함께 곤란해지는 상황 방지…” 앤팀 팬사인회서 벌어진 황당한 ‘속옷 검사’ 논란, 하이브가 사과에 나섰지만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 “한국어 한마디도 못한다”는 아들 여자친구와 처음 만난 자리서 딱! 질문 2개를 받은 탁재훈, 그런데 그 내용이 진짜 빵터진다
- “첫 만남에 아내와 결혼 생각했다”는 진구가 프러포즈 준비에 무려 6개월이 걸렸는데, 이유를 듣고 나니 그럴 수밖에 없었다
- “몰카범이 달아난다!” 외침에 ‘빗속 400m 추격전’ 펼친 시민이 범인 붙잡자마자 기지를 발휘해 한 행동은 박수가 짝짝 나온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1
+1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