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마돈나가 중환자실로 이송된 이후 10일 만에 목격됐다.

9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마돈나(64)가 퇴원 후 공원에서 산책까지 할 정도로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마돈나는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중환자실까지 가야 했다.

마돈나는 미국 뉴욕 어퍼이스트사이드 공원에서 친구와 함께 산책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모자, 운동화 등 편안한 차림이었다. 마돈나는 길을 건너기 전 기다리는 동안에는 가로등 기둥에 기대기도 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마돈나는 걷는 데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고, 그가 산책을 할 만큼 일상생활에 돌아올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 28일 마돈나는 반응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어 뉴욕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그는 튜브를 제거하기 전 하룻밤 동안 삽관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소식통에 따르면 다음날까지 마돈나는 경과를 살펴야 했다.

마돈나는 건강 상태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그의 오랜 매니저인 가이 오세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마돈나의 상태를 알렸다. 가이 오세리는 “(마돈나가) 심각한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중환자실에 며칠 머물게 됐다”라면서 “완전한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돈나의 오랜 친구인 로지 오도넬과 데비 메이저는 그의 회복 상태를 밝혔다. 로지 오도넬은 “(마돈나의) 기분이 좋다”라고 전했고 데비 메이저는 “(마돈나가) 집에서 치료받으며 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돈나는 음악 경력 40주년을 기념하는 투어를 준비하고 있었다. 오는 15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2024년 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마돈나의 건강으로 인해 연기됐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마돈나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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