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시사·교양 '한번 더 체크타임'
/사진=MBN 시사·교양 ‘한번 더 체크타임’

배우 송기윤이 3년 전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아내 김숙진씨의 건강을 우려했다.

지난 10일 MBN 시사·교양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송기윤과 그의 아내 김숙진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952년생인 송기윤은 “제 나이가 70세가 넘었어도 관절 건강에는 자신이 있다”며 “근데 14세 연하인 아내의 건강이 우려된다. 3년 전에 큰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내 김씨는 “(사고 당시) 세상에 정말 이런 충격이 있나 싶을 정도였다”며 “깨진 유리 조각이 온몸의 관절을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사진=MBN 시사·교양 '한번 더 체크타임'
/사진=MBN 시사·교양 ‘한번 더 체크타임’

이어 김씨는 “저도 나이가 50세가 넘어서 그런지 (사고 이후) 온몸의 관절에 통증이 계속됐다”며 “아무래도 나이가 드니까 (사고 후유증이) 더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름임에도) 통증 때문에 에어컨 바람을 피하고 있다”며 “찬바람이 닿으면 시리고 아픈 느낌이 든다. 손님이 집에 찾아오면 (바람을 막아줄) 겉옷을 입고 에어컨을 틀곤 한다”고 부연했다.

김숙진씨는 통증이 심한 날에는 자동차 안전벨트 착용도 힘들다고 전했다. 그는 “어떤 날에는 (운전 중) 과속방지턱을 지날 때의 충격으로도 몸이 아픔을 느낀다”며 “그럴 땐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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