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가 삼자대면에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주인해(원지안 분), 신도식(박강현 분), 나해원(윤소희 분)가 한자리에 모인다.

앞서 인해는 보건교사 재계약에 실패하며 백수 신세가 되었고, 도식은 선우혈(옥택연 분)과 함께 살고 있는 인해가 계속 신경이 쓰여 따로 나와 살라고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당했다. 이 가운데 해원은 우혈과 인해가 살고 있는 오래된 저택을 얻고자 한국에 돌아왔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로 인해 얽히고설킬 이들의 이야기에 기대감을 모았다.

 ‘가슴이 뛴다’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가 삼자대면에 나선다. 사진=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가슴이 뛴다’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가 삼자대면에 나선다. 사진=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공개된 스틸에는 인해와 도식, 해원의 첫 만남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도식을 제외하고 초면인 인해와 해원이 만났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대목. 인해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채 해원을 마주 보고, 해원은 이와 다르게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어 대비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뿐만 아니라 도식과 해원은 부동산 개발 전문가와 투자자로 엮인 비즈니스 관계로 앞서 인해가 아버지로부터 상속받은 오래된 저택을 두고 투자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집주인 인해를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들끓게 한다.

특히 윤해선(윤소희 분)의 얼굴이 그려진 족자를 발견한 인해가 해선과 똑 닮은 해원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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