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맷 스미스와 엠마 레어드의 16살 나이차를 뛰어넘은 열애설이 불거졌다.

1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맷 스미스(40)와 엠마 레어드(24)이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16살 나이 차이로 팬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맷 스미스와 엠마 레어드는 영국 런던의 한 펍에서 목격됐다. 두 사람은 짙은 색의 옷을 입고 함께 외출에 나선 모습이었다. 이들은 펍에서 내내 웃으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고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맷 스미스와 엠마 레어드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맷 스미스는 배우 릴리 제임스와 장기간 연애하면서 대표 배우 커플로 손꼽혔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 2019년 12월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별 직후 릴리 제임스는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맷 스미스는 캐롤 브래디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엠마 레어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전 남자친구 조 알윈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두 배우는 올해 초 ‘브루탈리스트’에 함께 출연했다.

엠마 레어드는 영화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에 함께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베니스를 배경으로 벨기에 수사관 에르큘 포와로(케네스 브래나 분)가 이탈리아 도시에서 할로윈 동안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맷 스미스는 영국 드라마 ‘닥터 후’로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배우다. 그는 ‘더 크라운’, ‘하우스 오브 드래곤’ 등 대작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BBC ‘닥터 후’ , 엠마 레어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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