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래퍼 카디 비가 5살 딸에게 생일선물로 3,200만 원 명품 가방을 선물했다.

지난 10일 카디 비(30)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딸 컬처의 다섯 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컬처는 5살의 어린 나이였지만 카디 비가 선물한 2만 5천 달러(한화 약 3,235만 원)의 에르메스 가방을 들고 있었다.

카디 비는 바비 인형과 발레리나에서 영감을 받아 컬처를 핑크색 옷과 가방으로 꾸며줬다. 컬처는 핑크색 피아노 앞에서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카디 비는 “내 예쁜 공주님의 생일을 축하한다”라면서 “내 딸이 자라는 것을 보는 것은 아름답지만 내 아기가 더 이상 작은 아기가 아니라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라고 딸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글로 남겼다.

앞서 카디 비는 컬처의 세 번째 생일에 4만 8천 달러(한화 약 6,213만 원) 상당의 명품 가방을 선물해 줬다. 카디 비는 평소 명품 브랜드를 애용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카디 비를 비롯해 남편 오프셋(31), 컬처, 아들 웨이브까지 함께해 가족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오프셋은 카디 비가 바람을 피웠다며 공개적으로 저격한 바 있다. 오프셋은 소셜네크워크서비스를 통해 “내 아내가 다른 남자와 잤다”라는 글을 올린 뒤 바로 삭제했다.

이에 카디 비는 바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오프셋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신경 쓰지 마라”라면서 “난 아무에게나 잠자리를 허락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2017년 카디 비와 오프셋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은 2018년 딸 컬처를 품에 안았지만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다. 두 사람은 결국 재결합했고 2021년엔 아들 웨이브를 가졌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카디 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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