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열애설에 휩싸인 것과 관련 한 누리꾼이 해당 사진이 ‘날조’라고 주장했다.

TikTok ‘starshootinparis’

12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블랙핑크 리사와 열애설 났다고 올라온 사진은 날조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같은 날 찍힌 다른 사진 / 에펨코리아

이날 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열애설 기사 속 사진의 남성은) 셀린느 직원”이라며 “그리고 리사는 당시 5~6명의 셀린느 직원들과 단체로 밥 먹은 게 끝”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같은 날 찍힌 것으로 보이는 다른 사진이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은 파리의 한 길거리에서 촬영된 것으로 리사와 함께 포착된 사진은 열애설 사진과 같이 네이버 컬러의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었다.

A씨가 공개한 과거 리사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 이하 리사 인스타그램

또 과거 리사가 게재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공개한 A씨는 “오늘 열애설 찌라시로 뜬 남색 옷 남자는 위 사진에서 제일 왼쪽 셀린느 스태프”라며 “리사 옆에 있는 남자분이 재벌가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두 사람은)애초에 다른 사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해당 게시글을 접한 한 누리꾼은 A씨에게 “아니 근데 사진 두 장 올리고 ‘셀린느 직원임’. 이게 끝인데 뭐가 셀린느 직원이고 그때 스케줄이 어땠는지 어떻게 알고 있는 거냐”며 “심지어 yg도 아직 발표 안 했는데 님은 어떻게 알고 있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A씨는 “팬인데 왜 모르겠느냐”며 “사진 속 옆에 있는 사람이 재벌가 아들이 아니라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다른 누리꾼의 댓글에도 “제가 본문에 같은 날 같은 옷 입은 사진 올려드렸다”며 “애초에 두 사람 얼굴 자체가 다르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는 “셀린느 스태프들이랑 같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예상 하는 게 정상 아닐까”라며 “단둘이도 아니고 애초에 저 스케줄도 팬들 때문에 알려진 건데 그 장소에 파파라치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열애설 사진과 함께 확산한 영상에 대해서도 “옆에 있는 사람이 셀린느 스태프”라며 “움짤도 ‘회장 아들’이라면서 굳이 얼굴을 왜 가렸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리사

한편 12일 한 매체는 블랙핑크 리사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사의 열애설 상대는 포브스 선정 세계 부호 2위이자 세계 최대 럭셔리 제국 LVMH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로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이기도 하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리사는 현재 파리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8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다만 리사는 YG와 입장차가 커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태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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