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그룹 JYJ 멤버인 김재중과 김준수가 찐친 케미를 뽐냈다.
12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2회에서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이하 ‘드림콘서트’)를 위해 일본에 방문한 김재중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중은 콘서트 무대를 마치고 반가운 인물을 만난다. 바로 ‘신랑수업’ 원년 멤버이자 JYJ 그룹 멤버인 김준수가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
김재중과 김준수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김재중이 먼저 “우리 준수, 이제 몇 살?”이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김준수는 “난 이제 36세지”라면서 자신감 있게 대답했다.
김재중 역시 “나도 내년부터는 마흔 살이라고 생각했는데 37세가 됐다”며 기뻐했다. 김준수도 “몇 년 미뤘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김재중이 “너 요즘 연애는 안 하냐”고 연애사에 대해 질문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준수는 “연애? 하지”라고 바로 대답해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김재중이 누구냐고 묻자 김준수는 “팬들”이라고 대답해 스튜디오의 원성을 샀다. 이어진 대화에서도 김재중은 “내일 일본에서 데이트한다”며 기대감을 심었다.
이에 김준수가 궁금해하면서도 “남자는 아니어야 된다. 이제 그만해야 해”라고 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재중은 “이름에 김이랑 옥이 들어간다”며 “나보다 이목구비가 진하고, 머리카락 탈색을 밝게 해서 좀 튈 것 같다”고 힌트를 줬다. 김재중의 데이트 상대는 바로 배우 김병옥. 의외의 데이트 상대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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