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 뮤직비디오(MV) 티저가 공개됐다.

BTS 정국 / 뉴스1

정국은 13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첫 솔로 싱글 ‘세븐(feat, Latto)’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올렸다.

비슷한 시간, 여주인공으로 참여한 배우 한소희도 SNS에 올리며 출연을 인증했다.

공개된 짧은 영상은 외국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시작됐다. 정국과 한소희는 마주 보고 앉은 장면으로 등장했다. 둘은 다투는 듯 어두운 표정으로 언성을 높였다.

이어 뒤쪽의 테이블 위로 샹들리에가 떨어졌다. 거대한 먼지가 일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눈길조차 주지 않은 채 계속 언쟁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해 빅히트뮤직 측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뮤직비디오 본편을 기대해 달라”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영상 말미에는 신곡 음원 일부가 공개됐다. 정국의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 가운데, 뮤지션 라토(Latto)가 피처링 참여를 알렸다. 정국과의 컬래버를 통해 곡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기대돼ㅠㅠ”, “한소희 좋아…”, “영화 한 편 나오네 퀄리티 미친 듯”, “빨리 보고 싶어 기대된다”, “정국 뮤비에 한소희 너무 좋다”, “금요일 오후 1시만 기다린다”, “둘 연기 조합 좋을 듯”, “대박나자”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세븐’은 중독성 있는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이다.

정국은 오는 14일 오후 1시(한국 시각) 전 세계에 ‘세븐(Seven)’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첫 공식 솔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하 ‘세븐’ MV 티저 일부 / 이하 ‘세븐’ MV
언성을 높이는 한소희
표정이 어두운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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