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바비’의 주역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이 ‘문명특급’에 출연해 K-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13일 오후 공개되는 채널 ‘문명특급’ 콘텐츠에 ‘바비’의 주연이자 ‘할리퀸’으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를 비롯해 아메리카 페레라, 그레타 거윅 감독이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재재는 ‘바비’ 예고편에 등장한 현실 세계로 떠난 바비와 켄의 의상을 완벽 재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신기하면서도 애정 어리게 바라보는 ‘바비’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그레타 거윅 감독과 마고 로비가 재재와 만나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거장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도 담겼다. 두 사람은 내한 공식 행사에서 K-콘텐츠에 애정을 보인 바 있다. 그들이 ‘문명특급’에선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문명특급’은 그동안 영화 ‘아바타’ 조 샐다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 팝 스타 앤 마리 등과 특별한 인터뷰를 진행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초대된 ‘바비’ 팀과의 인터뷰에 기대가 커지는 이유다. 그도 그럴 것이 재재와 ‘바비’ 주역들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화기애애한 찐친 케미까지 예고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바비’ 주역들의 유쾌한 입담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이번 영상은 이날 오후 5시 유튜브 ‘문명특급’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다. 

한편,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 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 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문명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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