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마주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가슴이 뛴다’에서는 선우혈(옥택연 분), 주인해(원지안 분)의 집으로 신도식(박강현 분), 나해원(윤소희 분)이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방송에서 우혈과 인해는 현재 살고 있는 저택을 이용해 게스트하우스를 하자는 도식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후 인해는 도식과 함께 사업 준비에 나섰고 해원이 인해의 저택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인해와 해원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가슴이 뛴다’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마주한다. 사진=위매드, 몬스터유니온
‘가슴이 뛴다’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서 마주한다. 사진=위매드, 몬스터유니온

특히 6회 방송 말미에는 우혈이 과거 윤해선(윤소희 분)과 똑 닮은 해원을 마주한 뒤 믿기지 않는 듯 기습 포옹을 선사하면서 다음 이야기에 불을 지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우혈, 인해, 도식, 해원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게스트하우스 사업에 적극적으로 어필해왔던 도식과 해원은 우혈과 인해의 집에 방문해 함께 식사하는가 하면 담소를 나누는 등 더욱 친밀해지는 모습으로 극의 흥미를 더 할 예정이다.

가장 시선을 강탈하는 건 우혈의 밝은 미소. 즐거운 분위기에 잔뜩 신이 난 우혈은 와인잔을 든 채로 해선과 닮은 해원만을 주시하고, 해원은 그런 그가 신기한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우혈의 시선은 이내 다른 곳으로 향한다. 그의 정체는 바로 새우. 반인뱀파이어 우혈은 맛있는 인간 음식 새우의 등장에 눈이 금방 휘둥그레지고, 앞서 컵라면을 먹고 취한 우혈을 봤던 인해는 그의 모습에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안긴다.

미소와 당황이 공존하는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만남. 네 사람이 만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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