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아씨 두리안’에서 최명길이 접촉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

16일 TV조선 ‘아씨 두리안'(연출 신우철, 정여진/극본 임성한) 8회에서는 접촉사고를 당한 백도이(최명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접촉사고로 타박상을 입은 백도이는 응급차로 병실에 옮겨졌다. 그리고 이 사실을 단치감(김민준), 이은성(한다감)에게 알렸다.

한편, 이 시각 이은성은 아침 일찍 출근하려는 단치감을 유혹하던 중. 넥타이와 셔츠 등을 어루만지며 “오늘 왜 이렇게 섹시하냐”고 말했으나 단치감은 “늘 섹시하다”고 답했다.

이은성은 “끼 부리고 다니지 마라”라며 단치감 넥타이를 풀려 했지만 단치감은 “늦는다”고 하며 거절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이은성은 “이건 애정이고 사랑이다”고 하면서 거칠게 단치감의 넥타이와 벨트를 풀었다.

단치감은 “오이지 본다”고 하며 말렸지만 이은성은 듣지 않았고 이때 전화가 걸려오자 냉큼 전화를 받았다. 백도이의 사고 소식이 걸려와 이들은 하던 일을 멈추고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 도착한 이은성은 백도이와 대화를 나눈다. 백도이는 두리안이 준 미음을 먹고 갈 걸 그랬다 했고 이은성은 두리안을 못마땅하게 여겨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이 대화 도중 백도이는 병실 밖에 장세미(윤해영)이 서 있다는 비서 말을 듣고 질색한다. 이때 이은성에게 장세미는 문자로 “나 휴게실에 있을 테니까 아무 때나 부르시라고 해라”고 보냈다. 이에 백도이는 “사람 성가시게 한다. 제발 그냥 가라고 하라”고 하며 싫은 기색을 잔뜩 드러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아씨 두리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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