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폼 클레멘티에프가 ‘이소룡·성룡’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클레멘은 미국의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패리스를 연기하려고 이소룡, 성룡 그리고 몇몇 프랑스 영화를 봤다. 단지 싸움을 참고하기 위한 것이 아닌 캐릭터가 걷는 방식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클레멘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킬빌’이 ‘미션 임파서블’의 패리스 캐릭터에 영감을 줬다”고 했다. 그는 “이전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나오는 맨티스 역을 연기한 덕분에 액션 장면을 즐겼다”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클레멘은 “톰 크루즈가 직접 스턴트 연기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미션 임파서블’ 촬영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동료 배우들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했다”고 했다.

클레멘은 “(스턴트 코디네이터인) 웨이드 이스트우드와 함께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나는 이전에 킥복싱, 복싱, 태권도를 했었기에 비교적 수월하게 훈련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미션 임파서블’에 출연하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 몇 년 전 훈련할 때 일정표에 ‘스턴트 훈련’이라고 적는 대신 ‘미션 임파서블’이라고 적었던 적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클레멘티에프와 톰쿠루즈가 출연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7’은 현재 개봉 5일 주말 동안(현지 시간) 약 7,800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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