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지난 4월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송혜교가 지난 4월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송혜교 측이 집을 짓는 과정에서 차량 파손 피해를 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는 17일 “송혜교씨 집을 신축 공사하는 과정에서 주민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며 “안전 관리에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집을 짓고 있다. 최근 해당 공사 현장에서 대형 철근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속사 측은 “무엇보다 피해를 본 차주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건설사와 긴밀히 협의 후 최선을 다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현장 인근의) 주민 의견도 잘 수렴해 공사로 인한 불편함이 있다면 개선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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