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차혜미 기자] 배우 이효정이 중고거래 플랫폼 D사의 캠페인 주인공이 됐다.

중고 거래 플랫폼 D사는 17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4초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이효정-이유진 부자, 유튜버 사내뷰공업 김소정PD가 함께 알바쏭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색다른 모습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이효정 배우님 중고거래 열심히 하시더니 모델 되셨네요” “셋 다 너무 귀엽다” “목소리가 듣기 편하고 발음이 정확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정은 ‘중고거래 사랑’은 지난 3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됐다. 당시 아들 배우 이유진이 같은 배우 일을 하는 아버지 이효정과 만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유진은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본가에 들렀고, 이효정은 아들을 위해 자장면을 집에서 만들며 요리실력을 자랑했다. 이유진은 이효정이 ‘일산 이연복’이라며 굉장히 요리를 잘하고 관심이 많아 짬뽕, 돈까스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줬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효정은 최근 중고거래 어플에 푹 빠져 있다고도 밝혔다. 마이크, 눈 마사지기, 술잔 세트, 관절인형, 기타까지 중고거래로 구매했다고. 이효정은 중고거래를 얼마나 활발히 하느냐에 따라 매겨지는 중고 거래 온도를 공개했다.

VCR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기본이 36도고, 제가 제일 높게 본 온도는 43도”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75도에 육박하는 이효정의 거래 온도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특히 이효정은 340건이 넘는 거래를 진행했고, 재거래 희망율이 98%였다.

한편, 이들은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 ‘반려동물 돌보기’, ‘당근 수확 알바’ 등 다른 구인 구직 서비스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동네 알바들을 재치 있게 소개했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온라인 채널 ‘당근마켓’ 캠페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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