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윤상과 배우 심혜진의 장남인 이찬영 군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신인 보이 그룹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18일 이찬영 군이 SM 소속으로 올 여름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찬영 군이 들어갈 보이 그룹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생인 이찬영은 지난 2018년 SBS 예능 프로그램 ‘싱글 와이프 2’에 아버지인 윤상과 함께 출연하면서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방송 출연 당시에 그는 훤칠한 체격과 출중한 외모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이찬영의 데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너무 잘생겼다”, “확신의 SM 상이다”, “키도 큰데 얼굴도 조막만 하다”, “엄마 아빠가 워낙 미녀 미남이라서 비주얼을 타고났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과거 미국 주니어 수영계 유망주였던 이찬영은 다섯 살 때 수영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10살 때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심지어 이찬영은 미국 13세 수영 부문에서 전체 순위 10등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

그러나 이찬영은 이후 K-팝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꿈을 갖고 오랜 기간 동안 SM 연습생으로 트레이닝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찬영 군이 속한 SM 신인 보이 그룹은 오는 9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이들은 최근에 미국 LA에서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성공적으로 촬영하고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SBS ‘싱글 와이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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