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국가대표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연애 시절에 남편인 강남을 무시했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충격적인 금쪽이 강나미 사주와 관상 그리고 DNA 검사 결과…. with.어머니,상화 [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강남은 지난달 아내 이상화와 함께 DNA 검사를 진행했다. DNA 검사 결과 강남은 ‘지구력’과 ‘근력’에서 높은 수치를 자랑했다.

이상화 역시 그 결과에 동의했다. 그는 “연애 때 오빠랑 남산 뛰고 다닐 때, 운동선수여서 지기 싫었다. 처음에 더 빨리가고 그랬는데 다 따라왔다”라고 했다. 이에 강남은 “그래도 나는 남자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상화는 “(사실) 오빠를 처음에 좀 무시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피부 연령’ 항목에서 강남은 ‘젊음’이 나왔고 이상화는 ‘보통’이 나왔다. 이에 강남이 약 올리는 표정으로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하자 이상화는 “좋겠다”라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남의 어머니와 사주 선생님도 채널에 출연했다. 강남의 어머니는 사주 선생님께 “강남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일 잘한 일은 ‘이상화랑 결혼’한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힘든 일이 있을 때 아들보다 오히려 며느리랑 얘기를 더 많이 한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사주 선생님으로부터 자신이 그린 그림이 ‘애정운’과 ‘부부운’을 가져다준다고 듣자, 아들 강남에게 ‘침실’에 빨리 갖다 놓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이상화, 강남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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