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애가 설암 투병 이후 건강해진 근황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방송캡처

가수 정미애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정미애가 ‘걱정 붙들어 매’를 부르며 오랜만에 무대에 섰다. 설암 투병 중인 정미애는 “몸이 좀 안 좋았어서 쉬는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 요즘에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며 “(송)가인이가 제일 보고싶었다. 너무 반갑다”고 말했다.

정미애는 ‘행운 요정’ 대결곡으로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선곡했다. 역시나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정미애는 99점을 받았다. 이에 모두가 좌절했고, 정미애는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JTBC방송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3(2014) 이선희 편에 ‘애기엄마 이선희’로 출연한 정미애는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2019)에서 2위(선)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올해 초 KBS 1TV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을 통해 설암으로 혀 일부를 절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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