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연정이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연정은 지난 15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의 ‘버들’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레퍼토리 작품으로, 일제강점기에 희망을 찾아 포와(하와이)로 떠난 식민지 사람들이 낯선 땅에서 서로를 보듬고 의지하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낸 인생 역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연정은 극 중 의병 활동을 한 아버지와 오빠를 잃고 힘겹게 살아가는 가난한 양반댁 맏딸 버들 역을 연기했다. 

앞서 지난해 ‘리지(LIZZIE)’로 뮤지컬 데뷔를 마친 연정은 연이어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신인상 여자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첫 공연을 마친 연정은 “‘알로하, 나의 엄마들’ 첫 공연을 함께해 주신 모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 모든 팀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매 순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첫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공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오는 8월 19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