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함께 바다 서핑을 가고 싶은 여자 가수 1위에 올랐다.

텐아시아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바다 서핑을 함께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다.

해당 투표에서 레드벨벳 웬디가 1위를 차지했다. 웬디는 지난달 SBS 라디오 파워FM ‘영스트리트’ DJ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오는 8월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에 캐스팅됐다. 웬디는 ‘레베카’를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2위에는 르세라핌 허윤진이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지난 16일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로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5월 1일 발매된 정규 1집 ‘UNFORGIVEN’의 수록곡이다. 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 뮤직을 통해 “정규 1집을 발표한 지 두 달 넘게 지났는데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는 게 너무 영광이다.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에스파 닝닝이 3위를 가져갔다. 에스파는 지난 6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스 코로나 파크에서 개최된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3’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석, 메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쳤다. 오는 29일~30일에는 태국 방콕 썸더돔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간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는 ‘계곡에 함께 놀러 가고 싶은 남자 가수는?’, ‘계곡에 함께 놀러 가고 싶은 여자 가수는?’, ‘계곡에 함께 놀러 가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계곡에 함께 놀러 가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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