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하주연 근황… 2년 차 회사원이라고?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2년 차 회사원이 된 근황을 전한다. /사진=’살아있네! 살아있어’ 제공

걸그룹 쥬얼리 출신 하주연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연출 전성호) 4화에서는 정상급 아이돌에서 2년차 회사원으로 변신한 그룹 쥬얼리 하주연부터 세일즈의 신으로 돌아온 ‘입영열차 안에서’를 부른 가수 김민우, 독특한 댄스로 주목받았던 잉크 이만복까지 깜짝 놀랄 모습으로 시청들을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 2년차 영업팀 주임 사원이 된 하주연은 “신입으로 취직했다. 커트러리, 그릇을 판매하는 회사”라고 알린다. 이어 이만복은 “저도 다른 일을 하고 있다. 의류 브랜드 홍보팀에서 일한다”고 밝힌다. 김민우는 “자동차 세일즈 쪽에 들어와서 올해로 21년차 됐다”고 전한다.

특히 하주연은 “태어나 처음으로 회사 생활을 하는 것”이라며 “연예계 생활과는 다르게 한달 월급이 들어온다는 게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고 달라진 일상을 고백한다.

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그는 “연예계 일 했을 때와는 달리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소통하고 그런 부분이 재밌는 것 같다”며 “지금은 주임이지만 승진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특히 하주연은 “일하다 보면 저를 알아보는 분들도 있다. 보통 부모님 세대가 알아보는데 자녀들에게 ‘요즘 말하자면 블랙핑크’ 하시더라”라며 오랜 팬을 만났던 감동스런 소감을 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