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파비앙이 할리우드 유명 배우와의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주은, 손미나, 파비앙,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 파비앙은 자신이 좋아하는 프랑스 리그앙의 클럽 PSG(파리 생제르맹)로 이적한 축구 선수 이강인 덕분에 행복하다며 ‘기승전이강인’ 토크를 자랑했다.
특히 태어날 때부터 PSG 팬이라고 밝힌 파비앙은 프랑스에 축구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를 만났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세윤은 “프랑스 김흥국 파비앙이 축구 응원을 하다가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파비앙은 “파리가 제 고향이기 때문에 갈 때마다 축구 경기를 직관한다. 그런데 한번은 뒤에 젊은 친구들이 앉아있더라. 미국인 청년이었는데 불어를 굉장히 잘하더라.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기 직업이 배우라더라. 조연일 거로 생각하고 말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다음날 난리가 났다. 대서특필 됐다. 제가 모든 뉴스의 표지에 나왔다. 알고 보니 뒤에 조연이라고 생각했던 친구가 티모시 샬라메였다”고 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러면서 “너무 유명한 배우인데 제가 사실 한국 영화만 보니까 그 배우에 대해 몰랐다. 너무 미안했다. 예의도 바르고 겸손한 친구였다. 검색해 보고 깜짝 놀랐다. 엄청나게 대스타였다.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 옆에도 유명 배우 플로렌스 퓨다. 저는 몰랐다. 당시 저는 축구 경기에 미쳐있었다. 사실 보이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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