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월드클래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와 제이홉이 완전체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BANGTANTV’에 ‘[슈취타] EP.14 SUGA with j-hop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진행자 슈가가 진행하는 콘텐츠에 같은 그룹 멤버 제이홉이 출연한 것이다.

제이홉이 먼저 완전체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멤버 한 명도 군대 가 있고, 슈취타가 나올 시점에는 나도 군대에 가고 BTS가 다시 모이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했다. 이어 “(바쁘게 월드 투어를 했던) 2019년때 BTS가 어땠는지 다시 느껴보고 싶다. 그때는 어떤 생각, 감정이었는지 그리고 무대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느껴 팀 활동 부재로 인한 공허함을 한번 달래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찬가지로 슈가 역시 “한창 투어할 당시에 체력적 정신적으로 한계에 부딪혔을 때 팀 활동의 소중함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라며 “나도 투어할 때가 그립고 우리는 7명이 함께 있을 때 멋있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슈가는 “우리 팀은 특히 오래 할 것 같다. 2025년이 오면 완전체로 투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10년 동안 헌신해 온 팀이 하루빨리 다시 모여 많은 분들께 완전체를 다시 보여주고 싶다”라며 완전체 활동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제이홉이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활동을 마치고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뭉치면 그 시너지는 어마어마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13일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7인조 보이그룹이다.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전례 없는 최상위급 대중적 인기를 얻으며 한류 열풍을 불게 했다. 현재 멤버 진과 제이홉이 군 복무중에 있어 완전체 활동은 잠시 쉬어가는 중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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