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사진=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가수 이효리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워 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20일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는 멤버들이 다섯 번째 유랑지인 강원 양양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이효리는 “막간을 이용해 SNS (사진을) 올려야겠다”고 말했다. 이때 보아가 “SNS 말고 진행 좀 해”라고 외치자, 이효리는 “네가 좀 해라”며 진행자 역할을 떠넘겼다.

보아가 포기하지 않고 “언니는 SNS 좀 그만해”라고 하자, 이효리는 “네가 이 간절함을 알아? 넌 팔로워 수가 많으니까 (내 기분을) 몰라”라고 발끈했다.

/사진=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사진=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약 83만명이다. 보아는 이효리보다 5배가량 많은 약 422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갖고 있다.

두 사람의 대화에 엄정화는 이효리의 SNS 팔로워 수를 확인했다. 이어 그는 “갑자기 나 너무 기운 빠져…내가 SNS 몇 년을 했는데 효리보다 팔로워 수가 적다”고 토로했다. 엄정화의 팔로워 수는 약 70만명이다.

그러자 이효리는 “언니, 제가 SNS 팔로워 늘어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하루에 게시글 1개씩 올리고, 유명인들 만났을 때 (사진 찍어서) 꼭 올려야 한다. 특히 보아와 화사를 잘 공략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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