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이효리 파격 란제리에 당황…보아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가 파격적인 란제리 패션으로 등장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9회에서는 다섯 번째 유랑지 강원도 양양으로 향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여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양양 오일장 버스킹 전 시장에서 구매한 옷들을 입어보며 무대의상으로 환복했다.

이효리의 추천으로 꽃무늬 란제리를 받아든 보아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걱정에 빠졌다. 결국 보아는 “나 이 프로그램 하기 싫어”라고 속마음을 밖으로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효리는 먼저 직접 란제리를 착용했다. 이효리는 카무플라주 바지와 함께 란제리를 입어야 했지만 바지를 입지 않고 그대로 등장해 김태호 PD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이효리는 몸매 보정을 위해 입는 올인원 란제리를 수영복처럼 착용하고 엉덩이를 흔드는 트월킹 춤을 췄다. 이효리의 모습에 경악한 김태호 PD는 입을 떡 벌린 채 “시장에서?”라고 물어 화사와 엄정화를 폭소케 했다.

김태호 PD, 이효리 파격 란제리에 당황…보아

이를 본 보아는 “저 옷 방송 불가야”라고 소리치며 이효리의 과감함에 놀랐다. 이후 이효리는 란제리에 카무플라주 바지와 워머를 제대로 갖춰 입고 무대 의상을 완성했다.

보아, 엄정화 역시 시장에서 구입한 란제리로 환복했다. 김완선과 화사는 꽃무늬 원피스를 착용했다. 시장에서 구입했다고는 믿기지 않는 화려하면서도 느낌 있는 의상에 멤버들은 서로를 칭찬했다.

한편 ‘댄스가수 유랑단’은 다 함께 오른 양양 버스킹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무대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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